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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혼(魂)을 사르는 자만이 유일하게 구별될 따름이다. - 강엄(江淹) 별부(別賦) -
토요일에 토다이(http://www.todai.co.kr)에 다녀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소식듣고 갈려고 벼르다가
마침 시간이 맞아서 다녀 왔습니다.

Guru님의 토다이 방문기
http://xguru.net/blog/347.html


자세한 이야기는 구루님 블로그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네이버 검색해 보시면 모두 토다이에 대한 칭찬 일색이어서
저 같은 사람도 한명쯤 필요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저는 실망 많이 했습니다.
물론 수많은 종류의 음식에 감동할뻔한건 사실인데요

기대하고 갔던 대게는 정말 꽝이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한 요리보다 훠~~얼씬 못합니다.
그 비싼 재료를 가지고 어찌 그리 맛없게 요리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다이 대게 드시고 맛있다고 하시는 분은 아마도 제대로된 대게 요리를
못 드셔 보신분일꺼라고 생각됩니다.

제간 한 대게 요리 보기(아래쪽에 요리법이 나와 있습니다.)
http://poyada.com/blog/index.php?pl=67


나머지 음식들도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다양하고, 신기할 따름이지

그 돈 내고가서 먹기엔 조금 아까운 기분입니다.

토욜이라서 29,000원인줄 알았는데
계산할때 보니까 세금 더 붙더군요
(계산할때 세금 더 붙이는 계산서를 볼때마다 저는 많이 울컥합니다.
뭐야 이씨~~~ 첨부터 그렇게 이야기 하던가...)

거기다가 무슨 도장찍는 쿠폰을 주는데
거기에 도장을 5번이나 찍어야 맴버쉽 카드를 만들어 준다는 군요.
아놔~~~
근데 그 마케팅이 먹히나 봐요

저는 예약하고 아침 11시30분에 갔는데
그시간에 줄서서 기다리는 양반들이 10여명..

3만원넘는 돈을 내고 밥을 먹는데
그것도 줄서서 먹다니...

내부 분위기도 시끌벅적한게 무슨 야시장 같은 분위기 인데...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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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s License
2006/08/21 15:47 2006/08/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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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녀
    2006/08/22 07:17
    십장생? 쌍화차? 이것도 욕인가요? 연기하는 사람들도 도 참 힘들겠어요...
    • 2006/08/22 08: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김영옥 할머니 대단하시죠. 1937년생이신데. 그럼 우리나이로 70세. 와우~~~
      저 장면이 욕쟁이 할머니가 하는 가게 인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가슴을 움크리고 있는 욕쟁이 할머니가 김영옥 할머니의 말발에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2. 2006/08/23 12:31
    우와 멋진곳을 다녀오셨네요.
    이글 보면서 처음 알게된 곳이에요. 언제한번 저도 시간내서 다녀와봐야 겠네요.

    행복하세요 ^^v
    • 2006/08/23 13: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만족스럽진 않아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3. 2006/08/26 22:34
    아니.. 이 현란한 대사는 도대체 어디서 사용된 것인가요?
    놀라움이 극을 달하네여..^^;;;;
  4. 2006/09/01 17:12
    하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ㅎㅎ
    정말 어찌 그리 그 맛있는 대게를 차가운데다가 짜게 만들어놨는지..-_-

    제가 그나마 토다이 좋아하는건 많은 종류와 나름 해산물 킬러인 저에게 다양한 맛을 전해준다는거..

    그리고 제가 정말 만족해 하는건 해산물 보다 마지막에 디저트로 먹는 케잌이랍니다..ㅎㅎ

    좀 달긴 하지만 케익만큼은 왠만한 케익전문점에 뒤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3만원 내고 먹을데는 아니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지금까지 2번 갔는데 어찌어찌 할인권을 구해서 두번다 2만원에 다녀올 수 있어서 갔지. 그냥은 3만원에 가긴 좀 -_-ㅋㅋ

    하지만 9시꺼 예약해서 가면 그 음식에 와인과 생맥주가 무한대 제공인데... 그렇게 먹는다면 3만원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맥주도 만원어치 이상 먹을 수 있고..(술배 밥배 따로 있음..ㅋㅋ) 와인도 결코 싸구려 와인은 아닙니다.^^

    저도 대게를 제일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고 토다이 홈피에 대게에 대해서 썼었는데 답글도 없고 반응이 없네요..쩝~
    • 2006/09/01 18: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전 대게만 먹고 와도 본전 뽑겠다 생각했는데 실망이 넘 컸어요.
      다음엔 저녁늦게 가서 와인과 생맥주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근데 제돈 내고 가긴 너무 아까워요 ㅠ.ㅠ
  5. 2006/09/05 13:44
    제 돈 주고는 못가죠..회식이나 읃어먹는 자리면 모를까...
    괜히 유명세만 높은 것 같기도 하고.. 단체로 해산물 땡길때는 그래도 가줄만 한 것 같아요~

    아, 여기서 사케 마셨는데ㅡ 건 좀 갠찮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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