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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혼(魂)을 사르는 자만이 유일하게 구별될 따름이다. - 강엄(江淹) 별부(別賦) -

현재 거론 되고 있는 바다이야기 관련한 루머를 두어달 전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지난달에는 감사원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서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루머에 대해 전혀 모르더라는 이야기 입니다.

더 놀라운것은 '바다이야기'가 뭐 하는곳인지 ? 그런 곳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깜깜.....

우씨. 공무원들은 역시나 딴세상 사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벌써 몇년째 주요 길목마다 바다이야기가 성행을 하고 있건만.
그런 곳이 있단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니..

지지난 주에는 오랬만에 청와대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생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바다이야기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결과는 털썩...
역시나 깜깜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데
정작 등잔불 아래는 어둡더라는 이야깁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청와대에서도 난리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뒷북입니다.

아마 수사결과가 현정부와 관련이 없다라고 나와도
믿어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아니땐 굴둑에 연기나랴?'라는 말을
우리는 너무도 많은 경우에 적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널리 퍼지기 전에 싹을 제거했어야 하는데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정부입니다.
이럴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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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5:10 2006/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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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이야기 두번째

    2006/08/21 16:56
    최근 뉴스에 바다이야기는 세상을 압도하는 것 같다. 물론 지구의 2/3이 바다인것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뉴스일까? 물론 그 바다와 이 바다는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
  2. 바다이야기, 그리고 억울한 개 이야기

    2006/08/30 09:30
    <바다이야기 政·官·暴 커넥션>靑-국정원 ‘도박 보고서’ 진실게임[문화일보 2006-08-29 16:05]네티즌 의견억울한 개도 있었군...조회 36추천 12006/08/29 17:02dorothy506IP 203.252.xxx.139우린 짖었어 ! 짖었단 말이야 ! 개답게.... 낑낑.... but.... 청와대에 사는 개들은 정상 참작 여지가 눈꼽만큼도 없어.... 주인(국민)에게 충성하길 하나... 주인 보살필 능력이 있기를 하나... 귀도 막..
  3. 00209] 바다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2006/08/30 10:42
    바다이야기라는 사행성 게임 오락실이 일주일만에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온나라라는 말을 쓰려니 우습습니다. 한국의 굵직굵직한 비리라는 것이 늘 그렇듯 제게는 바다이야기 사건 역시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니까요. 제가 바다이야기라는 오락실이 생긴 모습을 처음 본 게 독립해서 살던 때니까 2004년 정도 되려나요? 저는 정말로 바다이야기라는 간판만 보고 횟집인줄 알았다지요? ^^;; 지나가면서 '아니 횟집 윈도우가 왜 저렇게 시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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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21 17:25
    포야다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2. ㅋㅋㅋ
    2006/08/21 17:30
    모르는 척 할 수도 있겠지요
    전 님의 글이 더 의심스럽습니다
    • zz
      2006/08/22 08: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난 댁의 반응이 더 의심스럽소. ㅋㅋ 수첩공주 상처 말끔하던데? 그거 혹시 구라 아녔어? ㅋㅋㅋ
  3. dd
    2006/08/21 19:05
    순진하시긴~~
    오래전부터 공무원들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님이 그분들에게 깜박 넘어간 겁니다. ㅋㅋ
    • 2006/08/21 20: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과연 그럴까요?
      저는 친구들을 믿어 보겠습니다.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사전에 이러구 저러구 이야기 해봐야 입만 아프죠.
  4. ??
    2006/08/21 22:44
    공무원들 자기 업무 아니면 정말 심하게 모릅니다.
    감사원 다니는 친구분은 바다이야기 같은 곳 갈 시간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일것 같네요.
    • 2006/08/22 08: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바다이야기 한번도 못 가봤는데 뭐 하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대충 알고 있는데요. (요즘 기사에 나오는 수준정도는) 백성들을 위해 일한다는 공무원들이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모른다는것이 아주 분통터질 노릇입니다.
  5. 풍경
    2006/08/22 12:47
    바다이야기는 다들 횟집인줄 알던데요...^^..어제 텔레비전뉴스에서는 한참 떠들던데..실체는 없고 설만 난무하고..설레발치고....방송국과 기자들이 벌써 줄서기하는 구나 그런 느낌나던데..아무관련..없어도..부풀리고 여론화시켜서 레임덕하려는 의도..mbc가 그나마 균형잡힌 정도..하긴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그렇게 해먹었으니 남들도 다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지...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쩝...
    • 2006/08/22 13: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조사하면 다 나오겠죠.
      제가 우려하는 바는 조사결과가 진실로 받아 들여지기 힘들것 같아서 하는 우려입니다.
      (막연한 기대는 현정부와 관련이 없었으면 합니다.)
  6. 2006/08/23 13:14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을 듯...
    참 안타까워요...

    행복하세요 ^^v
  7. 2006/08/26 22:36
    대학교때 죽어라 공부해서 공무원되더니.. 너무 안이하게 나랏일을 돌보시는 분들... 각성하셔야 해요.. 저도 얼마전 나랏일하시는 분들로 인해 피해를 본지라...-_-;;;
    • 2006/08/27 2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항상 초심을 생각해야 되는데
      그것이 어려운게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8. 2006/08/30 09:53
    말이야 뭐 전두환도 전경환 비리 몰랐다 그러죠. (말이 됩니까?) 진짜 몰랐으면 그건 또 그거대로 윗사람의 국정운영능력 장악 문제. 그 정도의 자금이 굴러다니는데 정부가 몰랐다 하면 공무원들 사표 써야죠... (아래쪽 사람은 모를 수도 있을 겁니다. 영호남 조폭의 광범위한 카르텔과 얽힌 문제를 말단이 알 수 있을 리 없겠지요.)
    그리고 그네공주 피습은 개인적으로 사정 알아보니까 생각보다 심각한 거더군요. 커터라고 하는 게 골판지 자르는 그 큰 걸로 경동맥을 노렸다고 합니다.
    • 2006/08/30 10: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몰랐단 부분은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됩니다.
      정말 사실이라고 해도 믿을 수가 없어요.
      몰랐다는게 사실이라면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9. 2006/08/30 10:41
    그러게나 말입니다. 나중에 잘잘못 가리기 보다 싹을 일찍 잘라버렸으면, 좋았을 텐데요...
    글 잘 읽었습니다. 맞트랙백 보냅니다^^
  10. 2006/08/30 17:02
    트랙백을 찾아왔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로써의 바다이야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아닌 정치적인 접근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될 것입니다...!!


    사회적 변혁을 하려면... 열심히 똑~~ 부러지게 해야한다는 충고가 노무현정권에게도 포함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바다이야기와 같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겠죠..!!

    내가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이라는 각오가 부족한 노무현정권의 한계가 아닐까합니다... 노무현정권에 대한 과욕은 늘 금물이겠죠...!!

    암튼 그렇습니다... 사회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 같지만.. 반대로 사회의 변화를 스스로 저항하는 측면도 큽니다... 암튼 쉽지 않은 사회변혁입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 2006/08/30 18: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보상받으려고 하는 욕심이 과한것 같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는 며칠전 김근태의원이 말한 내용이 떠오르는 군요. 민주화는 앞당겼을지 모를 망정 경제는..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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